워썬더 소련 T-34E STZ 리뷰

 안녕하세요. 오늘은 워썬더 소련 T-34E STZ를 리뷰하려고 합니다. 이 장비를 고르게 된 이유는 Yak-9K라는 전투기와 관련이 있는데 Br이 비슷하여 일단 같이 타기 좋아서 Yak를 리뷰하기 전에 T-34를 먼저 리뷰하려고 합니다. 내용은 전차의 특징과 운용 방법으로 진행하겠습니다.

 

T34E STZ를 보여주는 사진

T-34E STZ의 특징

리얼리스틱 기준 Br은 4.0이며 T34(1942) 댁안에 숨겨져 있는데 이 기종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 T34시리즈와 다르게 차체 정면 장갑이 두꺼워 지고 포탑의 크기가 작아졌다는 것입니다.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독일 전차와의 교전에서 더 이득을 보기 위해 이렇게 설계 되었다고 합니다. 주포는 F-34 76mm포를 사용하여 근접 교전시 나쁘지 않은 화력을 보여줍니다. 다만 관통률이 평범하여 거리가 좀만 멀어져도 성능이 떨어지기 때문에 정면 싸움이 근접이어야 하고 가능하면 기동성을 살려 측면 공격을 하면 됩니다.

<장점>

-빠른 포탑 회전과 장전

-강화된 차체 정면 장갑

-동Br대에서 좋은 관통률

-중형전차중 좋은 기동성으로 자리 잡기와 측면공격에 강함

 

<단점>

-디커막스와 같은 대구경 탄을 사용하는 전차한테는 매우 취약

-육각형 포탑은 장갑이 두껍지만 각도가 덜하고 원래 T34와 비교하면 표적이 더 큼

-장거리 교전시 관통률이 약함

-차체와 터렛이 작다보니 승무원 배치가 한곳에 몰려 한방에 죽는 경우가 많음

-고저각이 -5도 밖에 나오지 않아 언덕 교전에 매우 취약

 

전체적으로 근접 교전에 강해지고 독일 전차와의 교전을 중점을 둔것으로 알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초중반의 전차전은 독일이 강대국이다 보니 그나마 편하게 대적 가능한 것이 소련인것 같습니다. 왜냐면 독일은 강한 화력과 평범한 기동성을 가지고 있는 반면 소련 T34는 높은 기동성과 차제 경사각을 이용하여 한두발 정도 탄을 도탄내어 근접전을 시도하거나 기습 공격으로 우위를 점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언덕 교전시 고저각만 잘 고려하고 근접 교전 능력만 키워진다면 플래이하는데 문제 없이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봅니다. 소련 전차는 저티어 부터 탑티어 까지 대부분이 근접 교전이 메인 인것 같은 느낌이 있어 상당히 재밌을 것이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