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썬더 독일 3랭크 전투기 Bf 109F-4 리뷰

 안녕하세요. 오늘은 워 썬더 독일 3 랭크 Br 4.0 짜리 Bf 109F 4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백구 시리즈 중에서 가장 기동성이 좋은 기종으로 이름난 친구입니다. 하지만 항상 그렇듯 파일럿 자신의 손에 조종 감각이 잘 맞아야 하고 타고 있는 해당 기종의 조종 방식을 알아야 기동성이 좋다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오늘은 이 친구에 대해 알아보면서 Bf 109시리즈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져봅시다.

Bf 109F 4를 보여주는 사진

전투기의 특징

 이 기종은 독일 3 랭크에 처음 들어오면서 먼저 타게 될 전투기입니다.  Fw 190도 있지만 Bf109의 명성이 있다 보니 다들 이 전투기부터 고르게 됩니다. 하지만 생각했던 것과 다르게 생각처럼 따라주지도 않고 상대 전투기 성능이 더 좋은 것 같다는 생각을 가지게 됩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 전투기가 여러분들을 각성시켜줄 전투기이라고 생각합니다. 기동성에만 또는 화력에만 집중시켜 설계한 전투기와는 다르게 화력 기동성 모두 적당함에 머물러 있는 밸런스가 가장 좋은 전투기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내용은 조금 세세한 것까지 파고 가는 식으로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기동성입니다. 육각형 전투기, 날개와 동체 크기가 잘 어울 여진 전투기입니다. 급기동으로 잃어버린 속도 에너지를 단숨에 복구시키고 상승 기동을 하면서 생기는 스톨을 이기는 스톨 저항력으로 상대 전투기를 압도하는 성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미국과 러시아 전투기와 비교해서 민첩하고 비교적 우수한 상승률로 스핏파이어나 P39 킹코브라만큼 좋은 성능을 가졌습니다. 중고도에서 우수한 성능을 보여주고 고고도에서 영국이나 소련의 전투기보다 빠른 속도를 보여줍니다. 또한 지속적인 기동전에 강하며 에너지 유지만 잘한다면 다수를 상대하는 난전에서도 살아남는 기적을 맛볼 수 있게 됩니다. 장점도 큰 만큼 단점도 꽤나 치명적인데 엔진의 과열이 빠르고 엔진이 피격될 시 불이 붙기 쉬우어서 폭격기 추격 시 조심해야 합니다. 그리고 추가 무장을 장착 시에 기동성이 치명적으로 감소하게 됩니다. 이는 빠른 속도로 적을 기습공격을 요구하게 되는 구조가 됩니다.

 다음은 무장 부분입니다. 독일 전투기를 연구하면서 고대하던 MG151 기관포인 20mm MG151 기관포 1정에 200발이 적재되어있고 7.92mm MG17 기관총에 1000발이 적재되어 있습니다. MG151 기관포부터는 미넨게쇼스 고폭탄을 사용합니다. 미넨게쇼스를 간단하게 말씀드리자면 얇은 탄체에 가능한 많은 작약을 넣어서 만든 탄이기에 스치기만 해도 큰 폭발을 일으켜 상대 전투기에 큰  피해를 입힐 수 있게 해주는 독일 루프트 바페에서 제작한 특수 탄입니다.

 기체 한계 속도는 주익이 790 kph 랜딩 기어가 360 kph 플랩은 전투 이륙 착륙 순으로 각각 437 kph, 408 kph, 260 kph에서 터집니다. 기체 성능은 에일러론 450 kph 이하, 러더 390 kph 이하, 엘리베이터가 450 kph 이하에서 좋은 성능을 보여줍니다. Bf 109는 전체적으로 IAS 기준 400~440 kph에서 날카로운 기동성을 보여주며 속도 유지가 자유자재로 되는 때에는 에너지 기동에 완벽히 이해했다 해도 문제없을 정도의 경지에 오르게 되실 겁니다.

 총정리를 해드리자면 속도 에너지 유지가 가장 중요하며 붐 앤 줌 기동을 위주로 기동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처음에는 단순 기동으로 기관포의 리드 주는 법과 해당 기체의 성능을 손에 익히셔야 합니다. 이후 롤링 시저스나 에너지 트릭과 같은 기동을 차근차근 시도해 볼 것을 추천드립니다. 

 

부품 연구 순서 

Bf 109F 4의 부품 연구를 보여주는 사진

 Bf 109는 엔진 성능과 기관포의 공대공 탄띠가 중요하기 때문에 기동성과 화력을 중심으로 연구하셔야 합니다. 과열도 심한 편이라 가장 먼저 라디에이터와 과급기를 연구해 주시고 엔진과 20mm 기관포 탄띠를 연구해주세요. 그다음 엔진 부유 기와 주익 정비 그리고 새 기관포를 연구해 주세요. 마지막으로 남은 외피와 기체 그리고 동체 정비를 연구해 주시고 폭장과 건 포드를 마지막에 연구해 주세요. 건포 드는 있어도 잘 안 쓰게 될 거거든요. 왜냐하면 처음에 기동을 안 하고 사격에만 집중할 때는 좋겠지만 도그파이팅을 주로 싸우게 될 날이 많이 지기 때문입니다.

 

마무리

 오늘은 워 썬더 독일 Bf109 F4에 대해 리뷰해 드렸습니다. 워낙 Bf109 시리즈를 너무 좋아해서 글을 평소보다 많이 쓰게 되었습니다. Bf 109에 대해 궁금하거나 모르는 부분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보다 도움이 될 수 있는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음화에는 Fw190 A4에 대해 리뷰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